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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dt/20251218174904596wbaw.png" data-org-width="640" dmcf-mid="8OMMeLUZS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dt/20251218174904596wbaw.png" width="658"> 바다이야기무료

한동훈 국민의힘 전 당대표가 18일 오전 채널A 유튜브 프로그램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발언하고 있다.<유튜브 ‘채널A News’ 영상 갈무리>


한동훈 국민의힘 전 당대표는 측근 김종혁 전 최고위원 중징계 권고를 강행한 장동혁 대표 체제의 당무 알라딘릴게임 감사위원회 조치를 두고 “보수 정체성을 더럽히는 것”이라며 “저를 찍어누르고 싶으면 저를 그냥 하시라. 다른 사람들로 이런 식의 분위기를 만들어 당을 우습게 만들지 말고”라고 직격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18일 채널A 유튜브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이 ‘윤어게인 극우·사이비 비판 발언’을 한 김 전 최고위원을 당원권 정 우주전함야마토게임 지 2년 징계로 중앙윤리위에 회부하고, 대외비인 의결서 통지 전문(全文)을 공개한 데 대해 “진보·보수 가리는 것 없이 모든 언론이 비판하고 있고 국민들이 판단하시기에 너무 명확한 사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이고 국민의힘은 자유를 보장하고 지키겠다 선언하고 약속한 보수정당”이라며 “당대표 비판한다고 당에 골드몽릴게임릴게임 서 내쫓는다? 그건 보수·자유민주주의 정당 정체성에 관한 거다. 그 정체성이 몇몇 사람의 잘못된 생각에 의해 더럽혀지면 안 된다”고 했다.
또 “제가 당대표를 할 때 대통령 부부(윤석열·김건희) 자체가 저를 많이 공격하고 당내 인사들이 정말 원색적으로 많이 비판, 거의 욕설 수준이 많았는데 그걸 제가 어떤 조치를 했느냐”며 “당대표 등 권 릴게임바다신2 력을 가진 사람을 비판하는 건 자유민주주의가 돌아가는 기본 원리”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게 완전히 허위사실이 아니라면 평가를 자유롭게 하고 정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민주주의”라며 “이건 김 전 최고위원 (개인의)문제가 아니다. 당에선 계속 이럴 건가. 당대표 비난을 못 견디는 정당인가. 그건 민주주의 정당이 아니다. 우리 당은 (원래)그런 당이 아니다”고 했다.
‘당무감사위가 다음주쯤 당원게시판 논란도 결론낼 것 같다’는 질문엔 “그냥 원하는 게 저를 찍어내는 거라면 그렇게 하면 된다. 그렇지 않나”라며 “그렇게(가족이 대통령 부부 비방글을 썼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기본적인 생각이 윤어게인이나 부정선거론과 닿아있는 분들”이라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또 “우리가 민주주의 정당이지 않나. 이럴 때인가”라며 “폭주하는 민주당을 막을 대안정당이 되기 위해 갈 길이 맞느냐”고 항변했다. 그는 “지금은 미래로 갈 때고, 퇴행할 때가 아니다”며 “어제 우연한 자리에서 뵌 김문수 전 대선후보님도 (당의 보배를 잘라내지 말라는 게) ‘이럴 때냐’는 취지”라고 밝혔다.
당원게시판 논쟁에 관해선 “김현지·김남국 이슈 터지니까 12월 3일(계엄 1주기) 아침에 갑자기 윤어게인 계몽령같은 메시지를 내 덮더니, 통일교 게이트가 터지니까 갑자기 1년 반 전 얘기를 한다”면서도 “그 문제는 장 대표에게 물어보면 된다. 그분이 잘 안다. (수석최고위원 시절) 여러 군데 나와서 그게 왜 (한동훈 리더십에 대한) 정치적 공격이고 말도 안 되는 소리인지 본인이 얘기했다”고 말했다.
한기호 기자 hkh89@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