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 두고, 유명 연예인들의 투표 독려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대선을 하루 앞둔 2일, 배우 이동욱의 소신발언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배우 이동욱은 지난 1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어 사전투표 함"이라며 본투표날(3일) 촬영이 잡혀 있어 사전투표를 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사전투표가 편해, 줄도 짧고"라며 "찍을 사람이 없다는 너희들아, 늘 얘기하지만 투표는 최악을 막는 거야"라며 투표를 독려했다. 이어 그는 "최선이 없다면 차선을 택하고, 차선이 없다면 차악을 택해서 최악을 막다빈치 릴게임 는 거"라고 덧붙였다. 이번 대선 사전투표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다. 연예인들의 투표 인증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가수 윤종신은 사전투표가 진행된 지난 29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투표소 앞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굿모닝 관내 투표자. 꾹 누르고 하루 시작해 봅니다"라는 글을 달아 올렸다. 가온미디어 주식 또 배우 문성근은 같은 날 오전 9시께 자신의 페이스북에 "찍었다"라며 사전투표소 앞에서 촬영한 인증샷을 올렸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