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민일보와 한국관세학회가 주최하고 강원도글로벌본부, 영월산업진흥원이 후원한 ‘북극항로 시대, 강원특별자치도 해양수산 정책과 발전전략’ 세미나가 16일 강원도립대에서 열린 가운데 패널토론이 진행되고 있다. 방도겸 기자










강원도민일보와 한국관세학회가 주최·주관하고 강원도글로벌본부, 영월산업진흥원이 후원해 16일 강원도립대에서 열린 ‘북극항로 시대, 강원특별자치도 해양수산 정책과 릴게임하는법 발전전략’ 세미나에서 동해안의 부가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발전 방안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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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조강연?동해안이 살아야 강원도, 대한민국이 산다 “‘동북아 지중해’로 동해안 확장… 균형성장 해법 모색”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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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집중되는 인구·경제·인프라 등 강원도는 위기에 처해 있다. 이런 가운데 새 정부의 5극3특 전략에 대해 동해안이 어떤 비전과 전략을 갖고 대응해야 할지, 대응법 모색이 필요하다.

강릉~고성 제진 간 동해북부선 철도 연장 개통과 동서고속철도 완공, 북극항로 상용화 등 여건 변화에 맞춰 대륙 야마토게임예시 ·대양으로 나아가는 대동해시대를 열어가야 한다.
또 ‘동북아 지중해’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동해안을 넓게 쓰며 국가의 자치분권·균형성장 정합성을 도모해야 한다. 통합 강원대 해양수산학부 강화 등 경쟁력 있는 해양수산인재 양성도 중요하다.

발제1 강원도 해운물류정책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
바다이야기고래출현 “항만·철도 연계 복합물류체계 구축 북극항로 상용화”
이성우 한국수산개발원 박사
북극 해빙 면적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북극항로, 특히 아시아와 북유럽을 잇는 북동항로의 상용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북극항로를 활용할 경우 물류 효율성 측면에서 전략적 가치가 크다. 강원도는 이런 북극항로 환경 변화를 지경학적 릴게임야마토 기회로 전환해야 할 시점에 놓여 있다. 동해안 항만과 동해선 철도를 연계한 복합물류체계 구축은 북극항로와 유라시아 물류망을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수 있다. 자원·물류·조선·AI 기술 ‘패키지형 진출 모델’은 도의 현실적 비즈니스 모델로 제시된다.
발제2 어촌소멸 위기대응, 강원도 수산정책방향과 전략 ? “수산물생산량 확대 위한 스마트양식클러스터 초기 추진 필요” 김충재 강원연구원 박사 강원도의 어촌·수산업의 발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어촌어항재생사업의 성과 창출이 필요하다. 도는 어촌뉴딜300사업,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공모를 통해 27개 어항어촌재생사업, 3000억원 이상의 예산을 확보했다. 수산물생산량 확대를 위해서는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의 초기 추진과 스마트수산업 혁신 선도지구 사업 등 정부 정책과의 동행이 필요하다. 어항 유휴공간 효율적 활용 전략으로는 규제자유어항 지정 특례화, 소규모 어촌계 병합 특례 등 추진이 필요하다.


발제3 환동해권 국가 연계 속초항 크루즈 거점항만육성 정책제언
“디지털·거버넌스·테마 결합 ‘SOKCHO 이니셔티브’ 제안”
손승표 성결대학교 교수
환동해권 국가 연동 속초항의 크루즈 거점항만육성 정책의 도입을 위해 ‘SOKCHO 이니셔티브’를 제언한다. S(SmartPort)-디지털 전환 기반의 항만 운영으로 기항 시간을 효율화 해야 한다. O(OceanGovernance)-민관학 거버넌스 구축으로 거버넌스 체제의 도입을 제안한다. K(KillerContents)-초국경 테마 루트 개발해야 하며, C(Cluster)-항만 배후 산업 클러스터화로 항만의 부가가치를 높여야 한다. 또 H(Hybrid Logistics)-복합 운송 체계 완성으로 접근성을 개선, O(Open Innovation)-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획일적 규제를 넘어서는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
발제4 중부내륙권 핵심광물자원과 동해·묵호항 물류연계전략 “국내 자원 채굴·가공·물류 밸류체인 관련 산업 육성” 엄광열 영월산업진흥원장 중부내륙권 핵심광물의 원료·소재 공급지와 동해·묵호항의 핵심광물 원자제 물류기지화로 특성화된 항만 역할·고부부가치 항만으로 재도약해야 한다. 중부내륙권 핵심광물자원과 연계 전략으로 특정 국가에 대한 핵심광물 의존도를 줄이고 국가 공급망을 안정화하며, 광물 채굴부터 가공, 항만 물류까지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구축해 관련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 동해·묵호항 물류전략은 지역과 국가의 실리를 창출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춰야 하며, 항만의 태생적 한계와 벌크화물의 특성을 고려, 국제 흐름에 맞는 항만 인프라 확충에 대한 논리개발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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