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호 한국마즈 대표가 12일 발라당입양센터의 동물들을 위한 산책봉사를 하고 있다. ⓒ 뉴스1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한국마즈(MARS) 임직원들이 유기견들과 산책봉사에 나서며 선한 영향력을 보여줬다.
15일 마즈에 따르면 지난 12일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 인근에서 서울시 민관협력 발라당입양센터의 강아지들과 함께 산책을 진행했다.
이두호 대표를 비롯한 정효진 이사와 임직원들은 실험견으로 활동하다 구조된 비글부터 푸들, 대형견까지 다양한 개들과 산책을 통해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두호 대표는 "마즈는 사람을 위한 제품부터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연구개발유니퀘스트 주식
하고 있다"며 "특히 반려동물 제품을 유통하면서 얻은 수익을 다시 반려동물에게 돌려주기 위해 사회공헌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사람들이 유기견은 산책이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순하고 애교도 많다"며 "보호동물들이 하루빨리 좋은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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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발라당입양센터의 비글견이 산책을 하고 있다(센터 제공). ⓒ 뉴스1





한국마즈 임직원들이 12일 발라당입양센터의 동물들을 위한 산책봉사를 하고 있다. ⓒ 뉴스1 최서인텔주식
윤 기자


1992년 설립된 한국마즈는 엠앤엠즈, 그리니즈 등 글로벌 기업 마즈에서 제조하는 각종 제품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한국마즈는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소통을 토대로 일과 삶의 지속 가능성을 만들어 기업문화 우수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대한민모바일릴게임
국 여성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은퇴구조견 사료지원 사업을 진행한 한국마즈는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삶을 위한 펫티켓 교육, 반려동물 구강관리 교실 운영 등 반려동물 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유실유기견·길고양이들을 지원해 '대한민국양순모대표
반려동물 문화대상’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상과 대한수의사회 회장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평소 꾸준히 사회공헌을 진행하는 마즈는 이번 봉사에서 이효리가 제작한 것으로 알려진 티셔츠를 입고 산책을 하며 '입양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했다.
티셔츠에 새겨진 "We're going home with love(우리는 사랑으로 집에 가고 있어요)" 문구는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마즈에서는 산책봉사 후 발라당입양센터 봉사자들을 위한 제품도 전달했다.
발라당을 운영하고 있는 최미금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 대표는 "이번 산책을 통해 유기견과 실험견, 마즈 임직원 분들 모두 특별한 경험의 시간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미금 대표는 "기업의 이런 활동이 유기동물 인식개선과 입양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동물보호활동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국마즈 임직원들이 12일 발라당입양센터의 동물들을 위한 산책봉사를 하고 있다(센터 제공). ⓒ 뉴스1





한국마즈 임직원들이 12일 발라당입양센터의 동물들을 위한 산책봉사를 하고 있다(센터 제공). ⓒ 뉴스1





한국마즈 임직원들이 12일 발라당입양센터의 동물들을 위한 산책봉사를 하고 있다(센터 제공). ⓒ 뉴스1


한편 110년 이상 역사를 자랑하는 마즈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초콜릿인 엠앤엠즈, 스니커즈, 트윅스, 이클립스 등을 제조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시저, 그리니즈, 템테이션, 쉬바, 아이엠즈 등 강아지, 고양이를 위한 사료와 간식 제품도 유명하다.
또한 자사 펫케어 연구소인 월썸(WALTHAM) 연구센터의 50년 이상 연구를 바탕으로 균형 잡힌 주식 파우치와 건사료를 제공해 전 세계 반려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뿐 아니라 반려동물과 동반 출근하고 사내 수의사가 상주하는 등 반려동물 친화 사무실을 운영하는 '펫 프렌들리(Pet Friendly)' 기업으로도 알려져 있다.[해피펫]



이두호 한국마즈 대표와 임직원들이 12일 발라당입양센터의 동물들을 위한 산책봉사를 하고 있다(마즈 제공). ⓒ 뉴스1





이두호 한국마즈 대표와 임직원들이 일명 '이효리 유기견 티셔츠'를 입고 12일 산책봉사를 하고 있다(마즈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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