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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5-11-01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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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출생아 수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며 18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29일 발표한 '8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계 출생아 수는 16만8천671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만708명(6.8%) 증가했다.
이는 2015년(1.3%) 이후 10년 만의 증가세이자, '황금돼지띠'였던 2007년(8.2%)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지난 8월 한 달 동안의 출생아 수는 2만867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64명(3.8%) 증가하며 작년 7월 이후 1년 2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올해 들어 월별 출생아매수타이밍
수는 대체로 2만 명 안팎을 유지하다 6월 일시 하락했으나, 7월부터 다시 회복세를 보였다.
8월 기준 출생아 수는 2022년(2만1,782명) 이후 3년 만에 가장 많았지만,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1년 이후로는 여전히 세 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8월 합계출산율은 0.77명으로 전년 대비 0.02명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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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별로는 30대 후반(35~39세) 여성의 출산율이 가임 여성 1천명당 50.9명으로 4.9명 증가하며 증가세를 견인했다.
반면 30대 초반(30~34세)은 69.9명으로 0.3명 줄었고, 20대 후반(25~29세)과 40세 이상은 각각 20.1명, 4.1명으로 변동이 없었다.
24세 이하 여성의 출산율은대한제분 주식
2.1명으로 0.1명 감소했다.
시·도별로는 서울과 부산 등 12개 지역에서 출생아 수가 늘었으며, 충북·충남 등 5개 시도에서는 감소세를 보였다.
출산 순위별로는 첫째아 비중이 62.9%로 2.0%p 상승, 반면 둘째아(31.0%)와 셋째아 이상(6.0%)은 각각 0.9%p, 1.1%p 감소했다.
8펀드분석
월 혼인 건수는 1만9천449건으로 전년 대비 1,922건(11.0%) 증가했다.
이는 같은 달 기준 2017년(2만68건) 이후 8년 만의 최대치로, 혼인 건수는 작년 4월 이후 1년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이혼 건수는 7천196건으로 전년 대비 420건(?5.5%) 감소, 2008년(6천364건) 주식전문가방송
이후 같은 달 기준 17년 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
이혼 건수는 올해 들어 8개월 연속 감소세다.
8월 사망자 수는 2만8천971명으로 전년보다 3천150명(?9.8%) 줄며, 1983년 통계 작성 이래 같은 달 기준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다.
국가데이터처는 "올해 8월 전국 평균 기온과 최고기온이 작년보다 낮아 기온 영향으로 인한 사망자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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