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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대표적 친한동훈계 인사인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 대해 중징계를 권고했습니다.
언론에서 당과 당원을 폄하해왔다는 이유로 내린 결정인데요.
한동훈 전 대표를 비롯한 친한계가 즉각 반발하면서, 당내 계파 갈등이 재점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박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표적 친한동훈계 인사인 김종혁 전 최고위원.
당 지도부를 향해 강도높은 비판을 이어왔습니다.
[김종혁/국민의힘 전 골드몽게임 최고위원/지난 7월/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 "극우 프레임이라고 그러는데 저는 장동혁 씨가 극우에 근접해 있는 게 맞다고 봐요."]
이를 내부분열 행위로 보고 징계 절차에 착수한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결과를 내놨습니다.
'당원권 2년 정지'의 중징계를 윤리위에 요구했습니다.
단순 비판이 백경게임랜드 아니라 '낙인찍기'와 '모욕'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이호선/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장 : "파시스트, 망상 환자, 사이비 추종자라는 표현은 상대방을 토론과 대화의 대상이 아닌 배제의 대상으로 만드는 것으로…."]
친한계는 표현의 자유를 통제하려는 시도라고 반발했고, 한동훈 전 대표는 '민주주의를 돌로 쳐 죽일 수 없다'고 바다이야기릴게임2 비판했습니다.
당무감사위는 한 전 대표의 당원 게시판 논란도 조사 중입니다.
당내에서는 오늘도 장동혁 지도부의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랐습니다.
[김대식/국민의힘 의원/초선 : "지금은 국민의 마음을 읽고 길을 제시하는 전략과 설계가 더 요구되는…"]
[이성권/국민의힘 의원 바다이야기디시 /재선 : "좀 더 중도와 합리적 보수에게 소구력 있는 그러한 후보들을 발굴해야 된다."]
장 대표는 대꾸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자신도 계엄 해제 국회 표결에 참여한 의원 중 한 명이라며, 이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갈음할 수 있을 거라고만 말했습니다.
KBS 뉴스 박영민입니다.

모바일바다이야기하는법 촬영기자:임태호/영상편집:김유진/그래픽:김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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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기자 (youngmin@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