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연 부산 동구의회 부의장이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희망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 동구의회 제공


부산=이승륜 기자
청소년이 직접 추천하고 선택한 평가를 통해 부산 동구의회 김미연 부의장의 청소년 정책 실천과 의정활동이 전국 기초의원 가운데서도 의미 있는 성과로 공식 인정받았다.
부산 동구의회는 김미연 동구의회 부의장이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희망대상’을 수상하며 전국 기초의원 수상자 8명 가운데 부산에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 청소년희망 바다이야기룰 대상’은 청소년의 삶과 밀접한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입법·조례 제정과 정책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 인물을 청소년이 직접 추천·선정하는 상이다. 청소년 참여와 공정성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으며, 형식적인 평가가 아닌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중심으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청소년재 바다이야기비밀코드 단이 주최했으며, 여성가족부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가 후원했다.
수상자 선정은 청소년희망대상 심의위원회 1차 심의, 전국 청소년 온라인 투표, 최종 심의위원회 심사 등 3단계 절차를 거쳐 진행됐다. 특히 전국 청소년 온라인 투표에는 총 1976명이 참여해 청 바다이야기프로그램다운로드 소년의 직접적인 의견이 수상자 선정에 폭넓게 반영됐다.
김미연 부의장은 그동안 청소년 안전과 권익 증진, 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 제안과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 왔으며, 청소년의 목소리를 제도와 정책으로 연결하는 데 힘써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청소년을 보호의 대상이 아닌 정책의 동반자로 인식하고,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청소년 정책 기반 릴박스 을 마련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김 부의장은 수상 소감에서 “이 상은 무엇보다 청소년 여러분이 직접 추천하고 선택해 주셨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청소년의 오늘이 지역의 미래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담아내는 의정활동을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이 안전하고 존중받으며 성장할 우주전함야마토게임 수 있는 지역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미연 부의장은 부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가 주관한 ‘2025년 의정활동 모니터링 우수의원상’, 사단법인 한국유권자중앙회가 수여한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 제8회 정명(正明) 의정대상 등을 수상하며 책임 있는 의정활동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실천 공로를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이승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