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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Listen to the cry of the Earth(지구의 외침에 귀 기울여라).”
최초의 미국인 교황 레오 14세가 “지구의 외침에 귀 기울여야 한다”며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UN 연설에서 한 ‘기후변화는 사기극’이란 언급에 직격탄을 날렸다. 기후변화 회의론자들은 ‘지구의 외침’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국매체 가디언은 최근 보도를 통해 “미국인 교황이 미국인 대통령의 기후변화 대처를 두고 에둘러 비판에 나선 형국”이라고 분석했다.
레오 14세는 프란치스코 교릴게임총판
황의 환경 유산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구 가열화에 대해 말하는 사람들을 조롱하는 것은 안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레오 14세는 지난 1일(현지 시간) 로마에서 열린 국제 모임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획기적 생태 회칙 ‘찬미받으소서’ 10주년 기념행사를 주재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기후 정의에 대한 희망을 높이자’는 주제를 내세웠다릴게임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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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모임에서 레오 14세는 “지구의 외침에 귀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사진=교황청]


레오 14세는 “‘찬미받으소서 운동’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공동의 집을 돌보기 위한 행동에 나서면서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한성엘컴텍 주식
을 다시 한번 우선시하는 데 이바지했다”고 평가했다.
‘찬미받으소서’는 2015년 5월 24일에 반포됐다. 기후변화를 담은 당시 교황의 회칙은 총 6장 246항으로 구성됐다. 기후변화에 대한 총체적 보고서 성격을 띠고 있었다.
해외과학매체인 네이처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회칙을 두고 “오랫동안 교황은 기후변화에 관심을 기울여베트남주식시장
왔다”며 “이번 회칙은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을 둔 철저한 기후변화 분석 보고서를 뛰어넘는다”고 높게 평가했다.
이 회칙의 유산을 그대로 물려받겠다고 나선 레오 14세는 약 1000명의 환경과 원주민 단체 대표들에게 이미 발생한 피해를 완화하기 위해 각국 정부에 더 엄격한 기준을 마련하도록 압력을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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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다가오는 유엔 기후 회의에서 “지구의 외침과 가난한 사람들의 외침에 귀 기울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는 역사상 최초의 미국인 교황이 도널드 트럼프가 유엔 총회에서 한 ‘기후변화는 사기극’이란 언급을 비판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글을 인용하며 레오 14세는 “일부 지도자들이 기후변화의 명백한 징후를 비웃고, 지구 온난화를 주장하는 사람들을 조롱하고 있다”며 “심지어 가장 큰 영향을 받는 바로 그 문제에 대해 가난한 사람들을 비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환경 문제를 진정으로 받아들이기 위해 마음의 변화를 촉구하며 모든 그리스도인이 동참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레오 14세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생태적 사명을 강력히 지지한다고 분명히 했다. 로마 북쪽의 농경지를 거대한 태양광 발전소로 전환하려는 바티칸의 계획을 축복했다. 이 같은 태양광 발전소가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 바티칸 시국은 세계 최초의 탄소 중립 국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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