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발사체 누리호는 우리나라가 수십년 간의 노력과 투자를 통해 만들어 낸 국산 로켓 기술의 집약체입니다. 이 집약체를 기반으로 기술이 뻗어나가는 게 옳다는 것이지요.”
이상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은 최근 매일경제 인터뷰에서 “누리호 발사가 6차에서 멈춰선 안된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누리호를 반복 발사하며 발사 비용을 절감하는 노하우를 쌓는 한편, 재사용 기술 등의 새 기술을 적용하는 개량도 병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누리호는 올 11월과 내년 상반기, 2027년까지 총 3번 발사가 남았다. 이후 예정된 발사는 없다. 우증권사스마트폰이벤트 주항공청이 누리호를 한 번 더 쏘는 ‘헤리티지’ 사업을 기획했으나 내년 예산안에 반영하지 못했다. 이 원장은 “반복 발사해야 누리호를 진정 고도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누리호는 고도 700km 기준 1.9톤(t)이 탑재 가능하다. 그러나 위성 덮개(페어링) 모양 탓에 부피가 큰 군용위성은 탑재중량 안에 들어도 싣지 못하는 상황유니퀘스트 주식 이다. 이 원장은 “항우연과 한화는 페어링은 망치상어(해머헤드) 형태로 개량하는 연구개발(R&D)에 착수했다”며 “누리호에 탑재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는 개량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누리호를 반복 발사해 관련 비용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누리호는 제작비용 등 1회 발사에 1000억원대가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릴게임 손오공 다. 발사를 거듭해가며 수백억원대 비용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항우연 측은 보고 있다. 예를 들어 이전 발사 때 시험을 위해 사용한 고가의 센서들을 줄이는 식이다. 항우연 연구자들은 이미 비용 절감 방안들을 부문별로 마련해놓은 상황이다. 이 원장은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도 괜찮은 로켓을 내놓을 때까지 10년이 걸렸다브레인주식 ”며 “누리호를 지속 발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누리호 개량이 현재 개발방향을 놓고 열띤 논의가 붙은 차세대발사체개발사업의 중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이 원장은 중형발사체인 누리호, 중대형인 차세대발사체, 민간 발사체기업인 이노스페이스 등이 개발 중인 소형 발사체 3개 로켓 라인업을 한국이 갖춰야 한다고 봤다. 이 KINDEX삼성그룹EW 주식 원장은 “세 가지 로켓을 한국이 가져야 미래 늘어날 위성 수요가 감당이 가능하다”며 “이는 민간 우주산업은 물론 국가 안보적으로도 중요한 지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대형인 차세대발사체로 대거 위성을 쏘아올릴 수 있다면 규모의 경제를 이뤄 발사 단가도 또 낮출 수 있다”며 “이는 이미 해외 우주선진국들이 추구하고 있는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이 원장은 한국이 세계 우주 5대 강국에 속하기 위해선 차세대발사체 사업 관련 빠른 의사결정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그는 “차세대발사체 사업 방향에 대한 빠른 결정이 나지 않으면 우리는 더 뒤로 밀릴 수 밖에 없다”며 “향후 3년이 로켓 개발의 골든타임”이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