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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현동 기자] 의료용 마이크로니들 플랫폼 전문기업 쿼드메디슨이 2년 이내에 흑자전환 달성 계획을 밝혔다. 2029년에는 판매 로열티 수입까지 가능해 주가수익배율(PER) 27배 달성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백승기 쿼드메디슨 대표는 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쿼드메디슨은 사용자 경험 중심 바이오 융복합 플랫폼으로서의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실제 제품으로 구현하는 상업화 역량을 갖춘 기업”이라며 “마이크로니들 플랫폼 기술을 통해 기존 제형의 한계를 극복하고, 의약품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모두 높이는 약물 전달 패러다임 황금성릴게임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백승기 쿼드메디슨 대표이사가 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쿼드메디슨은 피부 투여 기반의 ‘Microneedle Array Patch(MAP)’를 중심으 체리마스터모바일 로 약물전달 기술을 개발하는 플랫폼 기업이다. 회사는 분리형 마이크로니들(S-MAP)을 중심으로 코팅형 마이크로니들(C-MAP)·입자부착형 마이크로니들(P-MAP) 등 세 가지 형태의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분리형 마이크로니들(S-MAP)은 니들 팁이 피부 투여 시 지지체와 분리되는 구조로 쿼드메디슨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술이다.
릴게임바다이야기회사는 제형 설계부터 공정 개발·GMP 자동화 제조 장비 개발 및 무균화 생산까지 전주기 역량을 내재화해 마이크로니들 의약품의 임상·규제 적용 가능성을 높여왔다. 국내 최초로 B형간염 백신용 마이크로니들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 (IND) 승인을 획득, 임상 기반을 확보했다. 제형·공정개발을 포함한 CDO와 임상·상업 생산을 수행하는 CMO 기능 릴게임손오공 을 통합해 CDMO 사업모델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쿼드메디슨은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사들과 다양한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사업 확장성을 강화하고 있다.
쿼드메디슨은 기술성장특례 방식을 통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주당 평가가액은 1만8579원으로 2027년 추정 순이익(약 119억원)에 20%의 할인율을 적용하고, 바다이야기pc버전다운 여기에 PER 27.49배를 적용했다. 대웅제약과 대원제약, 바이오에프디엔씨의 평균 PER을 적용한 결과다.
김영흥 이사는 "2022년 체결된 골다공증 치료용 S-MAP 계약에 따른 마일스톤에 기반해 2027년 흑자전환을 예상하고 있고, 2029년에는 골다공증 치료제 매출 발생금액에 따른 로열티 수입까지 예상돼 PER 27배가 정당회될 수 있다"고 말했다.
쿼드메디슨은 2022년 한림제약과 골다공증 치료옹 S-MAP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고, 2022년 5월과 11월 각각 9억5000만원, 10억원의 기술료를 수취했다. 2024년과 2025년에도 각각 20억원, 23억3800만원의 기술료 수입이 발생했다. 이 외에도 상명이노베이션과 비만치료용 MAP, 급성알러지치료용 MAP 기술이전 게약도 체결해 향후 기술료 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CDMO 역량 강화, 연구개발 및 임상 확대, 생산 인프라 확충 등에 투입해 마이크로니들 플랫폼의 상업화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상징일 직후 유통가능한 물량이 39.90%에 달하는 점은 부담 요인이다. 신한-네오 Market-Frontier 투자조합 2호, 키움뉴히어로4호스케일업펀드 등은 7.58%의 매각제한에도 불구하고 5.38%는 매각제한 대상이 아니다. 키움뉴히어로2호기술혁신펀드, 호라이즌 벤처펀드 1호 등도 일부 매각제한 수량이 있어 상장 직후 물량 부담이 존재한다.
/김현동 기자(citizenk@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