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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60% 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주요20개국(G20) 순방 등을 통한 경제·외교 성과와 주가 하락·환율 상승 등 악재가 경합한 결과로 보인다.
한국갤럽은 25∼27일 전국 만 18살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 11.9%, 휴대전화 가상번호 전화 인터뷰)를 28일 공개했다.
바다이야기부활 이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평가를 물었는데, 60%는 ‘잘하고 있다’, 31%는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긍정 평가는 지난주와 같고, 부정 평가는 1%포인트 늘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 ‘경제·민생’을 많이 꼽았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 ‘도덕성 문제·재판 회피’를 들었다. 대장동 개발비리 항소 포기 논란은 여론 지표에서 후순 바다이야기릴게임2 위로 빠졌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2%, 국민의힘 24%, 조국혁신당·개혁신당 각 3%, 진보당 1%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8월 중순 이후 여당 지지도는 40% 내외, 국민의힘은 20%대 중반 구도가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조국혁신당은 지난 23일 전당대회를 열어 조국 당 대표를 선출했지만 컨벤션 효과를 누리지 못했다. 혁신당 황금성오락실 지지율은 반년째 3% 안팎에 머물고 있다.
여론조사 결과의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김남일 기자 namfic@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