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역 학생들이 마을학교 프로그램 '골목길 레벨업' 활동에 참여해 보드게임 형식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이야기와 공동체 문화를 배우고 있다. 대전교육청 제공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급격한 사회 변화 속에서 미래 사회는 인성과 자율성, 창의성을 바탕으로 의사소통·협업을 통해 더불어 살아갈 인재를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미래교육의 패러다임을 삶터와 배움터에서 구체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노력 가운데 하나가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이다.
대전시교육청은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을 통해 학교 밖 정보와 지식, 사람과 자원이 공유되는 배움의
릴게임바다이야기사이트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아이들이 성장하고 있는 삶터를 이해하고, 삶터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함께 고민하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배움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시교육청은 마을교육공동체 성장 지원 사업과 함께 5개 자치구와 협약을 맺고 '행복이음교육지구'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
야마토통기계 활동의 출발점이 되는 공모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대전 마을학교 프로그램 '다함께 마음 놀이터'에 참여한 학생들이 전통 다도 체험을 하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대전교육청 제공
◇마을교육공동체 성장
체리마스터pc용다운로드 지원…마을학교·씨앗동아리 공모=대전시교육청은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마을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을학교, 씨앗동아리, 마실행복 중점학교, 학교협동조합 등 4개 영역에 참여할 단체와 학교를 공개 모집해 운영한다.
올해 시교육청의 마을학교와 씨앗동아리 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동아리는 우편이나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
릴게임바다이야기사이트 다. 접수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이며, 최종 선정 결과는 심사 과정을 거쳐 내달 중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마을학교'는 지역의 교육문제 해결과 공동체 문화 형성을 목표로 비영리단체를 통해 학교 밖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총 사업비 3000만 원 범위 내에서 5개 단체를 마을학교로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대전
바다신2 다운로드 지역에 별도의 교육공간을 확보하고, 마을을 중심으로 마을교육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법인·협동조합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씨앗동아리'는 학생과 교직원, 지역 주민이 협력해 학교와 마을의 경계를 허물고 교육적 연결을 촉진하는 자율동아리다. 신청 대상은 학생·학부모·교직원·마을활동가 등 7명 이상의 회원으로 구성된 마을교육공동체 동아리다.
올해에는 마을연구회, 마을 탐방·체험, 방과후활동, 마을 생태환경, 사회적경제 5가지 활동 영역에서 총 10팀을 선정하고, 동아리당 100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 관련 사항은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혁신정책과(☎042(616)8602)에서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씨앗동아리 활동의 일환인 '너도고래나도그래 청소년 역사해설단'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 현장을 직접 탐방하며 보훈의 의미와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있다. 대전교육청 제공
◇학교·마을 잇는 '마실행복 중점학교'…학교협동조합 예비학교 운영도='마실행복 중점학교'는 학교가 주체가 돼 학교·마을·지역사회가 연계해 아이들에게 놀이터 및 배움터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학교와 마을의 주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다.
지난해에는 4개 초·중학교가 마실행복 프로젝트에 참여해 관현악·풍물 동아리 공연 나눔 활동, 북크리에이터를 활용한 진로 탐색, 경찰서 경찰학교 체험, 시청자미디어센터 체험 등 다양한 마을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지역 기관을 직접 방문하고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교실 밖 배움의 기회를 넓혔다.
시교육청은 올해에도 4개 초·중학교를 모집해 학교 울타리를 넘나드는 '마실행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학교협동조합 예비학교'는 민주적 의사결정과 사회적경제 교육에 중점을 둔 자율 동아리 운영을 통해 학교협동조합을 체험하는 학교다. 학생들은 협동조합의 운영 원리와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하면서 협력과 참여의 가치를 배우게 된다. 올해는 학교급에 구분 없이 2개 학교를 선정해 사회경제적 가치에 대한 인식 개선의 장을 마련한다. 학교협동조합 활동은 학생들이 공동의 목표를 위해 협력하고 스스로 운영에 참여하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마실행복 중점학교 프로그램 '우리 마을과 진로·직업을 잇다'에 참여한 학생들이 진로 체험 활동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제공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사례 공모전 개최=시교육청은 마을교육공동체의 다양한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2024년부터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사례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학생과 교원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의 의미와 경험을 기록하고 나누는 장이 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에 대한 체험수기와 활동 숏폼(짧은 동영상) 두 분야에서 교원과 학생 10명에게 교육감 표창이 수여됐다. 올해에도 제3회 공모전을 개최해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학생들의 마을 활동 참여 동기를 부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와 지역이 함께 만드는 교육 활동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학생과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는 학교와 마을의 상생을 통한 삶 속의 배움과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학교와 마을이 소통하고 협력하며 학생과 지역주민을 연결하는 마을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와 마을이 서로 다른 다양한 가치와 능력을 존중하면서 공동으로 성취해가는 과정에서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기쁨을 누리는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에 많은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같이 행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