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동강무역주식회사로 출발해 DK메디칼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한 DK가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았다. 이에 본지는 이준혁 대표를 만나 의료기기 수입사에서 제조사로 더 나아가 AI와 중입자 치료기 시스템의 의료 영토를 넓히며 첨단 헬스케어 시대를 이끄는 선두주자로 마리매김한 DK의 발자취와 현재 그리고 리더쉽과 미래동력을 짚어본다.
과거 피땀으로 일군 40년이 엑스레이 국산화와 신뢰 구축의 지난한 과정이었다면, DK가 새롭게 맞이할 미래의 40년은 혁신적인 AI와 글로벌 영토 확장을 향한 거대한 '퀀텀 점프'의 시기다.
기존
체리마스터pc용다운로드 영상진단 이미징 제조 사업이 회사의 든든한 몸통 역할을 수행한다면, 이제는 고도화된 AI 생태계와 최첨단 입자치료 솔루션이라는 강력한 양 날개를 달고 글로벌 헬스케어의 판도를 완벽히 바꾸겠다는 각오다.
AI 엔진 탑재를 통한 예방의학 고도화와 전사적 DX 혁신
체리마스터pc용다운로드 이준혁 대표는 다가오는 4차 산업 시대의 핵심 과제로 낡은 하드웨어 중심 사업 모델을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중심의 토탈 솔루션'으로 과감히 전환하는 AI 전략을 강도 높게 주문했다.
"이제 전 산업군을 관통하는 거대한 화두는 바로 AI입니다. 의료기기 분야 역시 예외일 수
바다이야기온라인 없으며, 시장을 굳건히 주도하기 위해서는 일차원적인 진단 역할을 훌쩍 뛰어넘어야 합니다. 기계적 하드웨어 설계 단계부터 자체 영상 엔진에 AI 기반 진단 보조 및 자동화 기능을 선도적으로 융합하고 있습니다. 장비가 질병을 사전에 예측하고 예방의학의 길을 닦는 진정한 포털 솔루션으로 진화하는 것, 그것이 우리의 차기 핵심 과제입니다."
바다신릴게임 더 나아가 구글과??같은 글로벌 IT 공룡?등 전략적 파트너와 긴밀히 협업해?일선 의료기관에 최적화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앞장서서 제안하고 있다.
이러한 눈부신 혁신은 외부 고객뿐만 아니라 내부 조직 시스템 전반에서 선행되고 있다. 현재 전사적 자원관리
야마토게임장 시스템(ERP) 고도화와 더불어 업무 전반에 생성형 AI 솔루션인 GWS를 적극 이식 중이다. 새로운 첨단 시스템의 완벽한 안착을 위해 일선 공장 현장부터 선도적으로 적용하며 생산 라인의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있으며, 이를 향후 고객 관리와 AS 영역으로 점차 넓혀나갈 복안이다.
"조직 내부의 일하는 방식부터 뼛속 깊이 혁신하지 않으면 시장의 거대한 판을 흔드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그저 행정 업무 효율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지 않습니다. 부서 간 장벽을 허물고 협업 구조를 유기적으로 전환해 의사결정의 속도와 실행력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것이 진짜 목표입니다."
1,000톤급 초격차 규모, 난치암 희망 '중입자 치료기' 프로젝트
미래 의료의 꽃이자 '꿈의 암 치료기'로 칭송받는 중입자 치료기 도입 사업은 DK의 독보적이고 압도적인 역량을 여실히 증명하는 거대한 무대다. 전 세계적으로도 20대 이하로 운영되는 이 혁신 장비는 국내 최초로 연세의료원에 도입돼?성공적으로 가동 중이며, 향후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 등 최상위 기관에서 추가 가동을 앞두고 숨 가쁘게 준비 중이다.
사진제공=DK메디칼솔루션
"수많은 장비 중에서도 중입자 치료기 프로젝트는 우리의 한계 없는 극한의 역량을 낱낱이 보여줍니다. 무게만 무려 1,000톤에 육박하는 초거대 장비의 해상 물류 이동부터, 방사선 차폐를 위한 고도의 벙커 건설 참여, 정밀한 장비 설치와 까다로운 인허가에 이르기까지 상상을 초월하는 난이도를 자랑합니다. 다른 어떤 기업에게 기회가 주어져도 결코 쉽게 감당해 낼 수 없는 영역이며, 이 거대한 인프라 구축의 처음과 끝을 책임지는 것이 바로 우리만의 굳건한 초격차 경쟁력입니다."
실제로 서울아산병원의 경우, 중입자 센터 건립을 위해 기존 핵심 주차 공간을 전면 이동시키고 대규모 나대지를 새롭게 확보해야 하는 등 기초 공사부터 험난한 과정을 거치며 최적의 의료를 전하기 위해?박차를 가하고 있다.
거대 글로벌 기업과 차별화 무기, 디테일 놓치지 않는 '유연성'
내수 시장 석권을 넘어 거침없는 해외 진출도 본 궤도에 올랐다. DK의 글로벌 진출 철학은 일반적인 완제품 수출을 뛰어넘어, 철저한 '현지화'와 '선제적 파트너십'에 무거운 방점이 찍혀 있다.
올해 공격적으로 추진 중인 인도네시아 합작법인(Joint Venture) 프로젝트를 아세안 거점 삼아 현지 특유의 환경에 완벽히 들어맞는 맞춤형 장비를 신속하게 생산 및 공급할 계획이다. 더불어 코니카미놀타, 아그파 등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유수의 글로벌 제조사와도 전략적 연대를 더욱 굳건히 다지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과의 치열한 전장 속에서도 해외 바이어들이 아시아의 강소기업 DK를 굳이 선택하는 치명적인 무기로, 이 대표는 찰나의 니즈를 파악하는 폭넓은 '유연성'을 꼽았다.
"거대 다국적 기업들이 일방적으로 자신들의 표준화된 규격만을 고집할 때, 우리는 각국 병원의 세밀한 불편 사항을 경청하고 워크스테이션의 UI나 장비의 문짝 하나 여는 방식까지 사용자에 맞게 유연하게 뜯어고쳤습니다. 이 민첩한 커스터마이징 역량과 유연성이야말로 해외 파트너들이 우리에게 열광하는 이유입니다."
인터뷰 말미,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이준혁 대표가 꼽은 헬스케어 산업의 진정한 리더십은 다름 아닌 '익숙한 방식에서 과감히 벗어나는 용기'였다.
"기술의 진화 속도가 그 어느 때보다 가파른 현재, 진정한 리더십이란 '익숙한 방식에서 과감히 벗어나는 용기'라고 믿습니다. 과거의 성공 방정식에만 머물러 안주하다가는 순식간에 낭떠러지로 도태되는 시대입니다. 불확실성을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과?부서 간 견고한 경계를 허물고 소통하는 협력적 전문가의 시너지가 결국 시장의 판도를 완전히 바꿀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그가 시장과 고객들에게 남기고 싶은 DK 브랜드의 궁극적인 유산에 대해 물으며, 긴 인터뷰를 갈무리했다.
"먼 훗날, 시장과 수많은 고객들이 우리 이름을 떠올릴 때 오직 의료기기 판매에만 급급했던 평범한 제조사로 기억하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전 인류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향해 헬스케어 산업의 거대한 판도를 가장 앞장서서 바꾸고, 언제나 남들보다 한발 먼저 미지의 미래를 묵묵히 개척해 나갔던 역사에 길이 남고 싶습니다"
"진정한 헬스케어 솔루션 개척자로 우리가 흘린 땀방울이 전 세계인의 건강한 미래를 여는 마스터키가 되는 것, 그것이 DK가 다음 세대에게 당당히 물려줄 수 있는 가장 눈부신 유산(Legacy)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