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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랑라래 (25-08-28 18:27)
 조회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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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랑라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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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이 거대한 예술의 무대로 변신한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오는 30일 나란히 막을 올리며, 지역을 넘어 세계로 향하는 예술의 장을 선보인다.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포용디자인(Inclusive Design)'을 주제로 오는 11월 2일까지 65일 동안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열린다. 국내 1세대 산업디자이너인 미국 사바나 예술대학교 최수신 교수가 총감독을 맡았으며, 미국·일본·영국 등 19개국 429명 디자이너와 84개 기관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는 세계관, 삶관, 모빌리바다이야기PC버전
티관, 미래관 등 네 가지 주제를 세분화해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문제나 관점을 마주하게 한다.
특히 광주의 역사성과 민주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예술이 사회와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를 탐색하는 전시들이 주목된다.
전시 제목 '너라는 세계: 디자인은 어떻게 인간을 끌어안는가'를 통해 디자인이 우리 주변의 존재를 생생하게 인식골드몽
하는 방식이자 너른 존재들을 안아주는 방법론임을 말한다.
국내 1세대 산업디자이너이자 미국 사바나 예술대학교 최수신 교수가 총감독을 맡았으며 미국·일본·영국 등 19개국 429명 디자이너와 84개 기관이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는 세계관, 삶관, 모빌리티관, 미래관 등 네 가지 주제를 세분화해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문제나 인터넷으로주식투자
관점을 마주하게 한다.
먼저 1전시관에서는 '포용디자인과 세계(Inclusive World)'를 주제로 2000년대 이후 국가 정책적 과제로 부상한 다양한 디자인 접근 방식 중 하나이자 중요한 흐름인 포용디자인의 다양한 사례를 제시한다.
2전시관에서는 '포용디자인과 삶(Inclusive life)'을 다룬다. '옥소 굿그파칭코종류
립 감자칼' 등 일상의 차이를 변화시키고 연결하는 포용디자인을 보여주는 사례를 소개한다.
3전시관은 '포용디자인과 모빌리티(Inclusive Mobility)'로 신체적으로 불편을 겪는 장애인, 타지에서 사회적 약자가 되는 외국인 등 이동에 제약을 받는 이들을 위한 대중, 개인, 마이크로모빌리티 솔루션을 제시한다. 솔루션을 광주 지하철에 주식인생대역전
적용해 실질적인 이동 편의성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4전시관에서는 '포용디자인과 미래(Inclusive Future)'를 주제로 첨단 기술과 결합한 포용디자인을 살펴본다. 인공지능 기술과 디자인이 만드는 미래에 다양한 포용적 가능성의 시각화를 다채롭게 풀어낸다.
개막식은 29일 오후 6시 광주비엔날레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포용 디자인의 메시지를 담은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27일 목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국제수묵비엔날레 미디어데이에서 윤재갑 총감독이 설치된 작품들에 대해 기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박형주 기자
전남에서는 '문명의 이웃들'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동아시아 미학의 깊이를 현대적으로 풀어낸다.
해남, 진도, 목포를 삼각 동선으로 연결한 전시는 조선 후기부터 현대까지 수묵의 흐름을 시간 여행처럼 구성했다. 공재 윤두서의 걸작 '세마도'가 321년 만에 원본으로 공개되며 역사적 의미를 더한다. 레고로 재현한 몽유도원도, 먹 대신 테이프와 흙을 활용한 실험적 작품들이 수묵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주전시관인 목포문화예술회관에는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형식의 수묵 작품도 전시됐다.
공식 개막식은 29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며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해남권(고산윤선도박물관·땅끝순례문학관), 진도권(소전미술관·남도전통미술관), 목포권(문화예술회관·실내체육관) 등 6개 전시관에서 20개국, 83명의 작가가 참여해 동아시아 해양 문명권의 미학을 세계적 언어로 표현한다./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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