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지방선거 유세를 돕는 'AI 선거 사무장 앱' 시연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9일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 수렁에 빠진 국민의힘을 겨냥해 "이제 국민이 국민의힘을 버릴 차례"라고 직격했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개혁신당과 국민의힘 간 느슨한 선거 연대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국민의힘 지도부가 '윤 어게인' 세력에 끌려다니면서 양당 간 공조는 물 건너간 모양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을 향해 "대선에서 새벽 4시
바다신2게임 간 만에 김문수 후보를 끌어내리고 한덕수 후보로 교체하려 했던 촌극이 떠오른다"며 "대선 때는 당이 후보를 버리고, 지방선거에선 후보들이 당을 버린다"고 쏘아붙였다.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국민의힘 지도부에 노선 전환을 요구하면서 접수 마감시한이었던 전날까지 후보 등록을 신청하지 않은 상황을 꼬집은 것이다.
그러면서 개혁신당을 국민의힘을
릴게임한국 대신할 보수 대안 세력임을 자처했다. 이 대표는 "이 정당(국민의힘)은 보수 진영을 재건할 파트너가 될 수 없음이 분명해졌다"며 "음모론과 선을 긋고 새로운 보수정치를 세울 주체는 개혁신당밖에 없다. 새 판을 짜는 길에 함께해 달라"고 강조했다.
당초 개혁신당은 지방선거에서 자당과 국민의힘 후보들 사이의 자발적 연대엔 중앙당이 크게 관여하
오션파라다이스게임 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지난달 20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윤 전 대통령의 1심 무기징역 선고에 대한 메시지를 내면서 분위기가 급변했다. 장 대표는 당시 "(재판부가) 충분한 근거와 설명을 내놓지 못했다"며 사실상 판결 불복의 메시지를 던졌다. 더욱이 윤 어게인 세력을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제도권 밖에서 싸우는 애국 시민들"이라고
바다신2 다운로드 치켜세우기까지 했다.
개혁신당 관계자는 "장 대표의 발언을 계기로 더 이상 연대는 불가능하다고 확신했다"고 말했다. 개혁신당이 최근 유정복 국민의힘 시장 측과 자당 인천시장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추진설에 대한 지역 언론보도에 "단일화할 의사가 없다"라고 부인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에 개혁신당은 독자노선에 힘을 쏟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오션파라다이스예시 서울시장에 김정철 최고위원, 부산시장엔 정이한 대변인, 인천시장에는 이기붕 인천시당위원장 등이 출마선언을 한 상황이다.
개혁신당은 이날 정치 신인의 선거 유세를 돕는 '인공지능(AI) 선거 사무장' 애플리케이션도 공개했다. 위치확인시스템(GPS)을 활용한 유세 동선 생성, 선거법 챗봇 등 기능이 탑재돼 개혁신당 지방선거 후보들의 선거 활동에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염유섭 기자 yuseoby@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