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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지난 18일 장유다누림센터 야외주차장에서 열린 부곡주민 어울림축제 행사와 겸해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 신설 2호기 화입식을 했다. /김해시


김해시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장유소각장) 신설 2호기가 부분 가동을 시작했다.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은 총사업비 1081억 원을 투입해 기존 하루 150t 규모 노후화된 소각시설을 300t 규모로 확충하고 최신 환경설비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10월 기준 전체 공정률은 약 68%다. 김해시는 내년 6월 말 전체 공사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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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입식은 2023년 1월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 착공 이후 3년간 소각시설 기자재 설치와 시운전, 신뢰성 시험을 거쳐 가동 개시한 신설 2호기(150t 규모) 소각로의 정상 가동과 안전을 기원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자원순환 중요성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같은 장소에서 열린 '부곡주민 어울 한국은행 이자율 림축제'와 연계해 진행했다. 홍태용 시장을 비롯해 안선환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자원순환시설 현대화 첫 결실을 축하했다.




김해시는 지난 18일 장유다누림센터 야외주차장에서 열린 부곡주민 어울림축제 행사와 겸해 자원순환 개인회생서류 시설 현대화사업 신설 2호기 화입식을 했다. /김해시


시는 신설 2호기 본격 가동으로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 체계를 확립한다. 또한 주민편익시설로 연면적 5255㎡ 규모 복합스포츠센터를 건립 중이다. 수영장, 헬스장, 골프연습장, 체육관 등을 갖춘 복합스포츠센터는 지난해 8월 착공해 현재 골조 공사가 우리은행 비과세 진행 중이다. 자원순환시설 인근에 조성된 장유다누림센터, 탄소중립체험관, 근린공원 등이 주민들 문화·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내년 6월 말 복합스포츠센터가 완공되면 주민 복리 증진과 생활 환경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부곡주민 어울림축제는 자원순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행사다 조건 영어 . 김해시와 부곡주민지원협의체가 협력해 진행했다. 행사장에서는 주민 공연과 폐포장지·자투리 천 등을 활용한 자원순환 체험부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홍 시장은 "주민과 소통하며 노후화된 소각시설 현대화를 추진해 신설 2호기 소각로를 성공적으로 가동했다"며 "1호기 대보수와 주민편익시설 공사도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해 예정된 기간 내 전체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