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급유기 등을 대거 중동에 이동 배치하며 "더 큰 공격을 준비했다"고 경고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금방이라도 대규모 작전을 펼칠 것으로 보였지만, 트럼프의 최종 선택은 '공습 보류'였습니다.
발목을 잡은 건 '미사일 재고' 였습니다.
미군은 지난 4월 이후 이란과의 충돌 과정에서 패트리엇 미사일을 천200발 넘게 사용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최근 요르단과 바레인 등 중동 내 미군 기지에 이란의 공격이 집중되면서, 방공망은 이미 한계에 다다랐습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군 참모진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의에서 공격을 강행할 경우 미사일 방공망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댄 케인 미 합참의장은 패트리엇 등 핵심 요격 미사일이 바닥날 수 있다며 강한 우려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온라인 바다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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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미국은 13일 동안 이어진 이란 공습을 멈췄고, 양측의 무력 충돌은 일단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와 예멘 후티 반군 간의 교전이 가열되는 등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은 여전히 최고조를 달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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