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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스페인 푸에르카스 산불. 2025.08.11. ⓒ 로이터=뉴스1 ⓒ News1 권영미 기자


(런던=뉴스1) 이지예 객원기자 = 9·11 테러를 맞춘 불가리아의 전설적인 예언가 바바 반가의 2026년 예언이 화제다.
바바 반가는 '발칸의 노스트라다무스'라고 불리는 시각 장애인 예언가다. 1996년 85세의 나이로 사망한 이후에도 그의 예언은 끊임없이 회자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 히스토리·메트로 등에 따르면 바바 반가는 2026년 지구 육지 면적의 7~8%가 지진과 화산 폭발, 극한 기후로 릴짱 파괴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또 2026년이 전 세계적 분쟁이 더욱 격화하는 위험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2025년에는 유럽 대륙의 분쟁이 심각해진다고 예측한 바 있다. 현재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과 주변 중동국들과 갈등, 태국·캄보디아 분쟁 등이 계속되고 있다.
바바 반가는 2026년에도 세계 경제와 공급망 릴게임뜻 혼란이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공지능(AI)에 의한 일자리 감소와 심각한 윤리적 문제가 본격화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2026년 암 진단 및 치료 분야의 의학적 비약이 나타나며, 인공 장기 대량 생산의 기반이 다져질 것이라고 예언하기도 했다.
바바 반가의 열성 추종자들 사이에는 2026년 인류가 외계 문명과 처음 황금성슬롯 으로 조우할 거란 예언이 떠돈다.
바바 반가는 9·11테러 외에도 체르노빌 원전 사고, 다이애나 영국 왕세자비 사망,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당선 등에 적중했다고 알려졌다.
스카이 히스토리는 "바바 반가는 새 해가 불안하게 느껴질 때마다 다시 등장한다"며 "예언의 근거가 미약하고 끼워맞추기라는 지적이 나오지만 그의 손오공릴게임예시 능력을 굳게 믿는 이들도 있다"고 전했다.
ez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