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건희의 1061일
「 ‘영부인 김건희’는 어쩌면 존재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직전에 있었던, 더중앙플러스의 장기 연재물 〈실록 윤석열 시대〉 시즌2에서 등장하는 그 사건이 다른 방향으로 전개됐다면 말이다. 그랬다면 윤 대통령의 처지는, 윤석열 정부의 모습은 조금 달랐을까. 〈실록 윤석열 시대〉에 등장하는 김건희 여사 이야기를 플러스북으로 따로 묶었다. 익히 예상했던 모습도, 예상 밖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1권 https://www.joongang.co.kr/pdf/1030
2권 https://www.joongang.co.kr/pdf/1059
」
" 큰일 났어요, 큰일! 이걸 어떻게 해야 하죠? " 2022년 4월의 한 심야, 장제원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은 다급해 보였다. 전화기 너머로 하얗게 질린 그의 얼굴이 보일 듯했다. A가 그를 달랬다. 그는 장제원과 마찬가지로 그 무렵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최측근 중 한 명이었다. (이하 경칭 생략)
“왜 그러세요? 숨넘어가시겠어요.”
“지금, 지금 나랑 같이 어디 좀 갈 수 있어요? 당선인 관련 일이예요. 너무 급해서.”
“지금? 지금은 너무 늦어서 곤란한데...내일 아침에 보시죠.”
다음날 A는 일찌감치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로 향했다. 당시 장제원을 비롯한 인수위 핵심 인사들은 그곳에 방을 몇 개 얻어 놓고 일하고 있었다. 장제원은 A를 붙잡고 방을 나섰다.
“어디로 가는 거예요?“
“아니, 일단 가보면 알아요.”
장제원이 그를 끌고 간 곳은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이었다. 그 무렵 윤석열은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원회 사무실과 가까운 그 5성급 호텔을 일종의 ‘안가’처럼 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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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제원은 말없이 A를 엘리베이터에 태웠다. 엘리베이터는 최상층 최고급 스위트룸에 도착했다. 그곳에 윤석열이 있었다. A가 의문을 담아 물었다.
“아니, 어쩐 일이십니까? 왜 댁에 안 계시고 여기 계세요?”
윤석열이 분통을 터뜨리며 말했다.
" 야, 말도 말아라. 집사람이 말이야. "
※ 이어지는 내용은 아래 링크와 플러스북 PDF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더는 못살겠다, 이혼할 거야” 상처투성이 尹 ‘포시즌스 사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97512
" 아이 XX, 딱 이혼시켜버릴걸! " 장제원 당시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이 담배를 피우면서 혼잣말을 했다. 걸쭉하면서도 자조적인 욕설과 함께였다. 이혼시켜야 할 대상이 윤석열 당시 대통령 당선인과 김건희 여사 부부였음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당시 장제원은 극소수만 알고 있던 한 은밀한 사건을 뒤치다꺼리하던 와중이었다. 그건 이상휘(현 국민의힘 의원) 당시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 정무2팀장에 대한 김건희의 욕설 사건이었다. 심복의 인사 민원을 빨리 처리해주지 않은 이상휘에게 김건희가 “야, 이 XX야, 너 같은 XX가 인사 전횡을 하니 나라 꼴이 이 모양 아니냐”고 전화로 폭언했던 그 사건 말이다.
“야 이 XX야” 김건희 택시 욕설…윤핵관 이상휘 실종사건 전말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73252
그 직후 ‘극단 선택’을 생각했을 정도로 큰 충격을 받은 이상휘는 간신히 정신을 되찾은 뒤 이른바 ‘윤핵관’(윤석열 측 핵심 관계자)이라 불렸던 당시 최고 실세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돌려 억울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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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중에는 당연히 당시 직속 상관이던 장제원이 포함돼 있었다. 그 장제원이 급히 상황을 알아보고 돌아와서 내뱉은 첫 마디가 바로 서두의 저 대사였다는 게 당시 그와 함께 있었던 이들의 증언이다.
※ 이어지는 내용은 아래 링크와 플러스북 PDF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우당탕!’ 김건희 악쓰면 끝났다…이혼한다던 尹 어이없는 투항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98368
■ 〈김건희의 1061일〉 vol.2 목차
「 01 “尹·김건희 새벽 싸움 말렸다” 계엄 실패뒤 관저 목격자 증언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95745
02 김건희 신혼 때 “그냥 헤어져!”…혼인신고 안한 尹 한마디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96603
03 “더는 못살겠다, 이혼할 거야” 상처투성이 尹 ‘포시즌스 사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97512
04 ‘우당탕!’ 김건희 악쓰면 끝났다…이혼한다던 尹 어이없는 투항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98368
05 이게 그렇게 해서 될 일이야!” 尹 놀래킨 김건희 한밤 고성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00831
06 “엄마가 아들 다루듯 尹을!” 김건희 만난 행정관의 탄식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09963
07 “여사님 디올 입으시면 안돼요”…참모 기겁한 김건희 한마디
손오공게임추천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10884
08 캄보디아 소년 안은 김건희…“햅번 표절” 그 사진의 진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11843
」
■ PLUS BOOK
「 플러스북은 중앙일보의 프리미엄 유료 구독 서비스 ‘더중앙플러스(The JoongAng Plus)’ 전용 콘텐트입니다. 독자의 사랑을 받은 기사를 테마로 묶어 모바일에서도 읽기 좋은 판형으로 제공합니다. 기업 리더를 위한 경제 매거진 『포브스』 PDF도 포함됩니다. 첫 달 구독료 월 4900원으로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무제한으로 경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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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파이어』
흔들리지 않는 자산 운용, 파이어족 5명 투자 원칙을 한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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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극복한 의사들, 몸으로 배운 기적의 생존법. 흉선암·유방암·직장암·방광암·신장암 등의 과학적 완치 비결.
https://www.joongang.co.kr/pdf/1032
『온천 소믈리에』
https://www.joongang.co.kr/pdf/1035
『재벌 혼맥』
한국 재벌 3세대와 4세대, 신세대 재벌의 혼맥은 어떻게 변화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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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바뀐 대입 리포트』
초중등 엄마가 알아야 할 새로운 대입 전형의 모든 것
https://www.joongang.co.kr/pdf/1020
『워크인 AI』
우아한 형제들, 당근, 토스 등 잘 나가는 IT 기업에서 소문난 달인의 AI 활용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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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않는 자산 운용,